박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소통이 답이고, 밥이고, 일자리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명사 초청 강연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은평뉴타운 문제, 동대문 거리상점(노점상) 해결 사례 등을 언급하며 "자치단체장은 갈등 조정자로 시민들과의 소통 속에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21세기 행정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한다"며 "지역 발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세히 보면 다 그 안에 답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올해는 말띠해인데 진짜 훌륭한 말은 말귀를 잘 알아듣는 말, 즉 소통"이라며 "현장에 답이 있고 대화가 소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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