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 중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합쳐 64명을 선발하여 폐자원재활용사업 등 14개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면서 재산이 1억 3천만원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중구 주민이면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6월말까지로 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 근무하고, 시간당 5,210원에 주휴 및 연차 수당과 하루 간식비 3천원을 별도 지급하며, 4대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올해 지역공동체일자리 3억원, 공공근로 2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연 128명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으로 민간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참여 근로자의 안전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