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전 지역구' 당협위원장에 결국 이재선

  • 새누리, 공석 대전서구을 인선 매듭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새누리당은 20일 공석인 대전 서구을 당원협의회위원장에 국회의원 3선의 이재선 전 의원을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결했다고 유일호 대변인이 전했다.

이 전 의원은 15·16·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옛 자유선진당 최고위원과 옛 선진통일당 최고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 서구을 지역은 직전 당협위원장이었던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최근 황우여 대표를 만나 자신의 측근인 사돈을 위원장에 인선해 달라고 건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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