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석우 관장 피랍 관련, 중동본부장 현지 급파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리비아서 피랍된 한석우 트리폴리 무역관장의 소재 파악을 위해 코트라가 한선희 중동지역본부장(두바이무역관장 겸직)을 현지에 급파한다고 20일 밝혔다.

한 본부장은 이날 오후 늦게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 본부장은 리바이 한국대사관에서 구성한 현장대책반으로 활동하며 한 관장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코트라는 또 중동지역 14개 무역관을 동원해 한 관장의 소재 파악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라는 이날 새벽 한 관장의 피랍 소식을 듣고 외교부 등 외교 당국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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