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억류 케네스배 기자회견…“석방원해”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에 장기간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가 20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신화통신이 평양발로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네스 배씨는 이날 평양 우의병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속히 석방되기를 원하며 “조선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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