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설 명절에 65개소(2,913명)의 사회복지시설과 불우가정 61세대, 소년․소녀가정 615세대, 범우용사촌 15세대 등 총 691세대의 저소득가정이 안정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 7천9백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추석 명절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시의 과장급 이상 전체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시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송영길 인천시장 역시 이번 설을 맞아 노숙자, 노인 등 불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하고,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등 민생현장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중구, 동구 등 쪽방지역 저소득층 327세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차상위 저소득 1,200세대에게 약 1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각 군․구에서도 자체 위문계획을 통해 추가 지원을 실시해 설 명절에 소외되는 저소득 가정이 없도록 세심하게 현장을 살펴나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