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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들_손광일 이정형 한기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국내 창작뮤지컬 개발을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의 최종 선정작 다섯편의 쇼케이스를 오는 2~ 3월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과 소극장 블루에서 개최한다.
무료로 볼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블로그(http://blog.naver.com/musicalhouse)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3일, <에어포트 베이비>, <명동로망스>, <난쟁이들(Dwarfs)>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미국으로 보내진 입양아가 생모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에어포트 베이비>는 2월 5일, 1955년 명동으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다시 현실의 꿈을 찾아나서는 <명동로망스>는 2월 8일, 평범한 난쟁이가 공주를 유혹해 왕자로의 신분 상승을 꿈꾸는 <난쟁이들(Dwarfs)>은 2월 12일,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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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아벨_ 윤나무 강하늘.
이밖에 뮤지컬<카인과 아벨>,
쇼케이스 공연에 앞서 지난해 12월 5개작품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각 팀의 창작진들이 작품 개발에 관한 향후 계획을 밝히는 제작발표회를 갖고 보석같은 창작뮤지컬 탄생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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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로망스_윤은채 안은진 김성철
■제1회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충무아트홀이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며 (사)한국뮤지컬협회가 협력하는 행사다. 작가, 작곡가 등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젊고 재능있는 신진 창작자들을 지원, 실전 역량을 배양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5개 팀에게는 각 작품별 쇼케이스 제작비와 작품개발비 5천만 원을 비롯해 쇼케이스를 위한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과 소극장 블루 무료 대관과 장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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