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이노베이션센터, 방문자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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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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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정보통신기술(ICT) 종합전시관인 'KT LTE 이노베이션센터'가 광대역 LTE 등 세계적으로 앞선 KT의 기술 경쟁력 기반의 트래픽 대응 경험, 운용, 지식, 노하우의 기술컨설팅을 배우기 위한 세계 각국의 통신사업자 및 정부관계자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KT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LTE 이노베이션센터'에 프랑스 부이그 대표인 마르텡 부이그, 독일 DT 대표인 르네 오버만, 인도 릴라이언스 대표인 무케시 암바니, 영국 에브리씽에브리데이 대표인 올레프 스완티 등 글로벌 통신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VIP급 인사들의 내방객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T LTE 이노베이션센터는 삼성전자와 합작으로 지난 2012년 3월 개소해 LTE, 광대역 LTE-A, 기가 와이파이, 초고속 광네트워크를 이용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 품질부터 네트워크 구성현황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간 고객의 실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ICT 종합전시관이다.

KT 이노베이션센터는 단순히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운용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비 전시와 상용망 품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글로벌 사업자들과 현장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여 KT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하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LTE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한 릴라이언스사 무케시암바니 회장은 “KT의 우수한 기술에 압도됐다. 한국의 우수한 LTE 기술에 대해 잘 알고 있었지만 KT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직접 보고 프레젠테이션을 들으니 더욱 놀랍게 느껴진다. 이노베이션센터 방명록에 내 이름을 남기게 되어 영광스럽고,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며 방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KT는 LTE 이노베이션센터 개소와 함께 전 세계 글로벌통신사업자 CEO를 포함한 전문엔지니어들과 지속적인 발전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KT의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해외 컨설팅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대표적 사례로는 일본 KDDI와 영국 Hutchison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원부터 실무엔지니어들까지 총 3차례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하며 KT 기술진과 컨설팅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진행했으며, 대만 청화텔레콤은 지난달 방문해 컨설팅 및 벤치마킹을 위해 중국 현지로 KT 기술진 초청을 의뢰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기존 LTE 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유선망의 현재와 미래 기술은 물론 협력사의 장비 및 서비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LOM(Last One Mile)이노베이션센터, 전국 유무선 네트워크 망 관제 시스템인 네트워크관제센터, 유선·미디어의 국내 모든 단말 검증이 이루이지는 홈단말검증센터로 구성된 'KT 이노베이션 벨트' 라는 투어코스(3개)를 신설함으로써 해외 유무선 통신사업자의 관심과 방문이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광대역 LTE-A 상용망 제공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 올해에도 KT 이노베이션 밸트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기술컨설팅 사업과 매니지드(Managed)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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