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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최재원 서울아산병원 대외협력실장과 박정무 대아철강 대표, 성백찬 여명철강 대표, 김태진 신이철강 대표 등 현대하이스코 판매점 대표들이 22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판매점 신년회에서 희귀난치병 소아 지원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하이스코의 판매점들이 소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행사를 펼쳤다.
현대하이스코는 22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현대하이스코 판매점 신년회에서는 전국 25개 판매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판매점이 모금한 5000만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소아 난치병 치료기금 전달행사는 각 판매점들이 현대하이스코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1년간 각 판매점의 재량에 따라 적립한 기금을 모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달된 기금을 통해 59명의 소아난치병 어린이들이 수혜를 입었으며, 올해에도 경제적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들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판매점 대표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기부행사가 현대하이스코 판매점들의 뜻 깊은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에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대하이스코는 “판매점들의 기부행사가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개념을 한층 넓은 의미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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