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해명에도 논란 여전, 일베·표절에 이어 태도까지 ‘조용한 날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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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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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해명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크레용팝이 소녀시대를 밀쳤다는 보도에 해명했으나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녀시대 등 밀치는 크레용팝’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영상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과 영상은 지난 23일 열린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엔딩 장면으로 전 출연진이 모여 사진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크레용팝 웨이가 팔을 들어 올리는 순간 그 앞에 있던 소녀시대 써니가 앞으로 밀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웨이가 써니의 등을 밀었다’라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크레용팝 소속사는 “웨이가 팔을 올리는 순간 써니가 앞으로 몸을 숙였을 뿐”이라며 “밀쳤다면 불쾌한 표정을 짓고 돌아봤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크레용팝은 앞서 극우사이트 일간베스트 회원이라는 논란 및 ‘빠빠빠’ ‘꾸리스마스’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이번 태도 논란 역시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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