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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광글라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이 '201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과 패키지 디자인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블럭 캐니스터는 수납에 간편함과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원형과 정사각형 2가지 타입으로 같은 형태의 캡 위로 겹쳐 쌓을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판매 중인 글라스락 스마트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 선정돼, 곧 국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글라스락 퓨어 패키지는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음식이 담긴 제품 이미지를 정면에 배치하고, 측면 배색을 제품 날개 부분과 동일한 색으로 구성해 모던함을 강조했다. 자연을 생각하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코팅을 거치지 않은 포장 소재로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수상을 필두로 올해도 제품의 기능과 친환경성,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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