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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서울 미아동에 강북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장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서울 미아동에 강북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장하고 강북지역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강북 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연 강북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2051㎡에 지상 6층 규모로 총 12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는 사고차량 입출고와 일반정비 및 보증수리가 가능한 정비시설, 부품실, 고객대기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소형차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해 최근 라인업을 강화한 소형 신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서비스센터는 벤츠 전용 최신식 설비를 비롯해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 픽업 앤 딜리버리, 장기수리고객을 위한 렌터카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리타 제에거 벤츠코리아 사장은 "강북 지역 고객에게 벤츠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북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성장하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강북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총 28개의 전시장과 3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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