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피 CP910 화이트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포토프린터 ‘셀피 CP91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피 CP910은 내장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카메라, 스마트폰과 직접 접속해 프린트할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기반의 단말기에서는 'AirPrint' 기능의 활용이 가능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지 않아도 프린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염료승화형 프린트 방식을 사용해 인물, 풍경 등 촬영된 피사체를 실물만큼 자연스럽고 선명한 색으로 인쇄하며 인쇄 용지에 오버코팅을 입혀 오염이나 수분에도 사진의 선명함이 훼손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총 43가지의 사이즈를 선택해 인쇄할 수 있으며 사용 빈도가 높은 프린트 사이즈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사진 인화 용지는 명함 사이즈, 엽서 사이즈를 포함한 9가지다. 1장의 사진 위에 임의로 여러 장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배치하는 ‘셔플 레이아웃’ 기능도 갖췄다.
무게는 약 810g이며 별도의 배터리 ‘NB-CP2L’ 및 배터리 어댑터 ‘CG-CP200’ (별매)를 이용하면 야외에서도 전원코드 없이 사용 가능하다.
프린터 화면은 틸트가 가능한 2.7형 LCD(23만 도트)를 적용해 인쇄할 사진을 확인할 수 있으며 USB 메모리 및 SD카드를 본체에 꽂아 인쇄하거나 PC 연결을 통한 인쇄도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핑크 3가지이며 2월 중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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