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공룔관 폐쇄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명소인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의 공룡전시관이 향후 5년간 폐쇄된다.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측은 최근 공룡화석 전시실을 오는 4월 28일부터 2019년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의 중심은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의 화석으로 지난 1988년 몬태나주에서 발견된 이 화석은 역사상 가장 완전한 모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모델링 공사비는 48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3500만 달러는 미국의 억만장자인 데이빗 코크가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물관특은 그동안 전시됐던 공룡화석들은 앞으로도 다른 전시회나 전시실 등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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