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미이 회장은 25일 "전쟁을 하는 어느 나라에나 (위안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지자 모미이는 27일 "개인적 차원에서 말한 것"이며 "분별없이 말했다며 부덕"이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발언 번복에 공영방송사 회장직 대한 신뢰도 훼손됐다. 민주당·사민당 등에서 책임을 추궁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럼에도 모미이는 회장 직무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이날 "개인적 발언이며 취소했기 때문에 문제없다"며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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