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중국 오가는 단둥-평양 국제열차 하루 250명 이용"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정기 여객철도 단둥(丹東)-평양 국제열차 이용객이 하루 평균 250명 가량으로 파악됐다.

27일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압북한 신의주와 마주한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작년 열차를 이용해 방북한 인원은 4만5249명, 방중 인원은 4만674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북ㆍ중은 양국을 오가는 승객이 최근 늘어나자 주 4회였던 열차의 운행 횟수를 작년 1월부터 하루 한편으로 확대했다.

이 열차는 평소 침대칸으로 꾸며진 객차 2량으로 운행된다. 명절이나 국경일 등에는 객차 수를 늘린다. 지난해 10월 단둥에서 열린 북ㆍ중 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 기간 객차를 최대 8량까지 늘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