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컨벤션호텔, 3월부터 전객실 금연실로 확대 운영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대표 최흥집)컨벤션호텔이 내달 1일부터 전 객실을 금연실로 확대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강원랜드측은 현재 흡연 객실로 지정된 151개의 객실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 250실 전 객실에서 금연이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객실내 금연 안내 카드를 비치하고 프런트 데스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금연객실 운영 및 흡연구역 안내 등의 내용을 고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전객실 금연객실 운영에 따라 객실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1차 금연협조 요청 안내문이 투입되고, 2차 흡연발견시 담배 냄새 제거 등을 위한 특수 청소비용 20만원이 부과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기존 강원랜드호텔은 477실 중 115실이 금연객실로 지정돼 있으며, 흡연을 원하는 고객은 나머지 362개의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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