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에 수변공원 '씨 사이드 파크(Sea Side Park) '들어선다…10월 완공예정

영종지역 랜드마크공원 될 전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영종 하늘도시에 수변공원인 ‘씨 사이드 파크(Sea Side Park)’가 들어선다.

역사와 문화 체험공간이 될 ‘씨 사이드 파크’는 영종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공원이 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는 4일 총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해 영종하늘도시 남단 179만2000㎡ 부지위에 역사 문화체험을 테마로한 수변공원을 올10월까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이를위해 사업대상지인 구읍뱃터에서 인천대교홍보관까지 폭20m,길이7.8㎞의 왕복4차선 도로를 폐쇄하고 기존 아스팔트도로와 바다,녹지공간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수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읍뱃터 인근 : 24호 근린공원(8만9162㎡)조성 △영종진(조선시대 해군기지로 일본운양호에 피격된 장소) : 성곽일부와 돈대, 누각등 복원 △역사문화관 :영종도 일대에서 출토된 유물 전시관 △김찬삼 여행 박물관 △공원 동측 해변 : 카페,쇼핑 거리와 문화 광장 △24호공원-인천대교 방향 : 왕복 5.6㎞ 길이의 레일바이크 △하늘도시 중심부 송산 및 수변공원 : 산책로와 휴게시설,오토캠핑장 △인천대교인근 폐염전부지 : 염전 및 염전창고 복원 염전체험공간 마련 △기타시설 : 조류관망대,야외공연장,전망대, 테니스장,물놀이장 등이 계획되고 있다.

이와관련 LH의 관계자는 “6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경제청과 함께 씨사이드파크 조성 사업 보고회를 열 예정”이라며 “영종 씨사이드파크가 송도의 센트럴공원,청라의 중앙호수 같은 지역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