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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정부와 공간정보기술 협력 및 수주지원을 위해 정부 대표단을 파견해 '공간정보기술협력 세미나'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국토부는 DMA, ADSIC, DoT, UPC, 3개 지자체 등 아부다비 정부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부다비측의 관심사항인 우리나라 국가공간정보정책, 토지행정, 토지정보화시스템 등을 발표했다.
또 5~6일에는 아부다비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과 도시계획, 교통, 정보화시스템, 지자체 공간정보정책 등에 대해 실무수준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부다비 정부가 우리의 우수한 경험을 도입하기 위해 양국간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기 희망함에 따라 이번 출장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확대·발전시키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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