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대 사회악 근절 협업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4 08: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대 사회악…성폭력ㆍ가정폭력ㆍ학교폭력ㆍ불량식품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도(지사 우근민)는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14일 오전 4대 사회악인 성폭력ㆍ가정폭력ㆍ학교폭력ㆍ불량식품 등 근절 관계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우선 성폭력 예방을 위해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피해자 보호시설, 상담소,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및 음란물 단속 강화 등 성폭력 유발행위 사전 제거 등을 협력키로 했다.

또 가정폭력 행위자에 대한 적극 대응 및 재범방지 내실화와 피해자 보호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특화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운영, 민·경 합동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 등 학생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하기로 했으며 학교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 117센터 운영, 문제해결사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행위에 대해 계절별·테마별 합동 집중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혐업회의를 계기로 유관기관간 단속 정보 공유 등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며 “제주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