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우근민)는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14일 오전 4대 사회악인 성폭력ㆍ가정폭력ㆍ학교폭력ㆍ불량식품 등 근절 관계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우선 성폭력 예방을 위해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피해자 보호시설, 상담소,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및 음란물 단속 강화 등 성폭력 유발행위 사전 제거 등을 협력키로 했다.
또 가정폭력 행위자에 대한 적극 대응 및 재범방지 내실화와 피해자 보호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특화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운영, 민·경 합동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 등 학생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하기로 했으며 학교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 117센터 운영, 문제해결사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행위에 대해 계절별·테마별 합동 집중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혐업회의를 계기로 유관기관간 단속 정보 공유 등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며 “제주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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