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키움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우리자산운용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755억원으로 우리자산운용 지분 100%다. 최종 계약은 내주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자산운용은 수탁고 22조원으로 운용업계 9위권 운용사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ETF 상품을 개발, 상품 기획 능력 및 운용 역량을 갖췄다고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두터운 고객 기반과 우리자산운용의 상품 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향후 우리자산운용을 상위 5대 운용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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