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코2’ 이번 주말, 명동과 강남에서 ‘사다코’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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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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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사다코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링’ 시리즈 스즈키 코지의 사다코 완결판인 ‘사다코2’가 이번 주말 서울 도심 속에서 사다코와 만날 수 있는 길거리 행진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0년대 ‘링’ 시리즈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원혼 사다코가 2014년 3월 서울에 상륙한다. TV에서 기어 나오는 사다코로 공포감뿐만 아니라 시구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사다코가 영화 ‘사다코2’의 국내 개봉을 맞아 명동과 강남 일대에서 길거리 행진을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내달 1일 토요일 롯데시네마 명동에서 CGV 명동에 이르는 중심가를 시작으로 청계천까지 진행되며 이튿날인 3월 2일 일요일은 롯데시네마 강남 및 강남역, 용산 아이파크몰까지 서울 시내 주요 장소에서 길거리 행진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길거리 행진 이벤트는 직접 사다코를 만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될 뿐만 아니라, 사다코인증샷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사다코2’의 예매권 및 한정판 프리미엄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행사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로 주말 나들이에 나선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5년 만에 다시 발생한 ‘저주의 동영상’ 사건과 작은 소녀 ‘나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그려낸 ‘사다코2’는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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