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동양증권 대주주인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가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 27.06%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이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27.06%는 시가로 700~800억원이라는 점을 가안하면, 나머지 금액은 경영권 프리미엄이 더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또 동양증권이 지난달 23일 신주 7142만8000여주를 발행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인수자에게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한 부분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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