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더 낸 지방세 환급금을 즉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환급금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납세자가 미리 지방세 환급금 수령계좌를 등록하는 제도다.
그동안 세금을 더 내 환급금이 발생해도 수령계좌를 알 수 없어 환급금을 뒤늦게 돌려받는 불편함이 뒤따랐다.
따라서 이러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구민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세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려는게 주 취지다.
누구나 일일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미리 지방세 환급금 수령계좌를 등록만하면 언제든 별도의 신청 없이 환급금을 즉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경기부진에 따라 녹록하지 않은 구민들의 팍팍한 생활에 더 낸 세금이라도 빨리 돌려드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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