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오는 4월말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 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8 17: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병행 추진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주민등록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하기 위하여 오는 4월 30일까지를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일제정리에 들어갔다.

 이번 일제정리에서는 도로명주소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여부 확인, 도로명주소로 미전환된 주민등록세대의 주소 개별변경,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등을 중점 실시한다.

 이와 관련, 각 읍면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방문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 무단 전출자와 허위 신고자는 최고 및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간동안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을 병행 추진하여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에 자진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에 대하여는 주민등록과태료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제도의 사실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일제정리에 주민등록 협조를 바란다.”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구증가 대책의 일환으로 실제 부여군에 거주하는 기업체 임직원과 관내 대학생 및 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을 일치시킬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