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정리에서는 도로명주소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여부 확인, 도로명주소로 미전환된 주민등록세대의 주소 개별변경,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등을 중점 실시한다.
이와 관련, 각 읍면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방문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 무단 전출자와 허위 신고자는 최고 및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간동안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을 병행 추진하여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에 자진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에 대하여는 주민등록과태료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제도의 사실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일제정리에 주민등록 협조를 바란다.”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구증가 대책의 일환으로 실제 부여군에 거주하는 기업체 임직원과 관내 대학생 및 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을 일치시킬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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