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여성과기인 육성․지원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 경력단절 없는 전주기적 지원 체제 마련 추진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3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여성과학기술인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2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이후 5년 단위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양성 및 활용 확대에 역점을 둔 종합정책을 추진해 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는 홍성민 연구위원이 기본계획 수립 방안에 대해 대표로 발제하고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등 여성과학기술계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여성과학기술인이 함께하는 건강한 과학기술 생태계의 조성을 비전으로 경력단절 없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전주기적 성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이달중 여성과학기술인육성위원회 검토를 거쳐 내달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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