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차 윌리엄 클레이 포드경 세상 떠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포드자동차의 윌리엄 클레이 포드경이 세상을 떠났다.

9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포드자동차는 “50년 넘게 포드자동차 경영에 참여했던 윌리엄 클레이 포드경이 폐렴으로 타계했다”고 밝혔다. 향년 88세.

윌리엄 클레이 포드경은 포드자동차의 창업자 헨리 포드의 손자들 중 유일한 생존자였다.

포드자동차에서 직원과 이사로 반세기 넘게 재직했고 지난 1980년부터 89년까지는 부회장을 지냈다. 80번째 생일을 맞은 2005년 이사회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