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제형사경찰기구(ICPO)는 10일, 연락이 두절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탑승객 2명이 도난 여권으로 탑승했던 정보를 사실이라고 확인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탑승객 명부에 30세 오스트리아인과 37세 이탈리아인의 이름이 기재됐지만 실제로 본인은 탑승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ICPO의 데이터 베이스에는 이 두명의 여권이 2012년과 13년에 태국에서 도난된 여권으로 등록되어 있었다. 도난 이후에 말레이시아 항공기 탑승 전에도 사용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