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정부, 베이징 테러 공격 정보 입수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타이완 정보당국은 10일 베이징 공항과 지하철에서 테러 공격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4일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 정보는 4일 중화항공에 전화로 전달받고 동 항공사가 당국에 통보했다. 정보제공자는 남성이며 "프랑스 반테러조직 멤버"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당초 프랑스어를 사용했으나 그 후 광둥어로 "동투르키스스탄 해방조직"에 의한 테러 공격 가능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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