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 안전에서부터”재난취약지구 현장점검 실시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재난취약지구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1일차(10일)는 급경사지, 절개지, 옹벽, 축대 등 시 전역에 산재돼 있는 자연재난 위험지역 14개소를 현장 점검하였고, 2일차(11일)는 빗물펌프장 용량증설 공사현장 등 대형공사장 9개소, 3일차(12일)는 민간아파트 건설공사현장 등 8개소 총 31개소를 3일간 주민안전과 밀접한 지역 및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에서는 보산초교 앞 옹벽 등 급경사지, 절개지 등 17개소 도로시설 취약지역에서는 절개가 이상이 없는지, 대형 금이 간 부분은 없는지, 상부 낙석 위험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생연1, 생연2·3 펌프장 등 3개소 빗물펌프장 용량증설공사 현장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공사 진행으로 우기 이전 증설 전 펌프를 가동해 수해 등 자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진행 중인 브라운스톤아파트 공사장 등에서는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준공기한에 맞추어 공사를 완료하고 파쇠기 등 소음유발 기계작업으로 인해 인근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너무 늦거나 이른 시간에 공사를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점점검 활동에 참여한 김성재 부시장은“지속적인 해빙기 재난취약지구를 사전점검과 시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동두천, 재해 없는 동두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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