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교육전문가 정치권 진출 위한 교육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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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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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산하 한국교육신문사와 학교바로세우기연합이 교육감이나 시·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퇴직 교원을 위한 ‘교육정책전문가과정’을 19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개강했다.

이 과정은 교육감 선거 등에 관심 있는 퇴직 유·초·중등교원의 정치적 역량을 키우고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3∼14일 모집한 1기 수강생에는 70여명이 지원했다.

강사는 박성민 MIN 정치컨설팅 대표, 강충구 서초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맡았다. 교육과정은 △선거준비와 전략 △선거홍보 △후보자가 알아야 할 선거법과 회계 △정치인의 임무와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정당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교원 출신은 노하우가 없고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선거 출마가 쉽지 않다”며 “특히 오는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교육의원을 선출하지 않고 교육경력이 없어도 교육감에 출마할 수 있는 만큼 교육계의 정치역량 강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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