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조기총선 재선거 앞두고 대규모 시위 전망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태국에서 헌법재판소의 조기총선 무효 결정으로 재선거를 하게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친정부 단체인 독재저항민주연합전선(UDD)의 짜뚜폰 쁘롬판 회장은 친정부 활동가 1만명을 상대로 내달 5일 시위에 대규모 조직 동원을 요청했다. 또한 헌재 결정에 반대하는 검은 옷을 입자고 촉구했다. 

반정부 단체인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의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는 29일 대규모 행진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잉락 친나왓 총리는 의회를 해산하고 지나달 2일 조기 총선을 실기했다. 그러나 전체 선거구 중 19%인 69개 선거구에서 투표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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