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17기 노인대학 입학식 가져

  • 1년간 평생 학습의 기회 누려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6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강당에서 박용갑 중구청장과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송난영 회장, 노인대학 입학생 125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제17기 중구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의 품위향상과 현대사회 적응능력배양, 노인 개개인의 잠재 능력 재개발을 통해 풍요로운 노후 제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3시간씩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자체 및 외래강사를 초빙 교양특강, 건강관리, 노래교실 등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편 중구 노인대학은 1998년 개강 이후 올해까지 1300명이 수료하며 노인 여가활동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어르신 입학생 125명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축적해온 지식과 지혜를 살려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활기찬 모습으로 생활 하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노후를 좀더 건강하고 보람 있게 보내실 수 있도록 효를 중심으로 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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