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주택가 주차난 해소 임시주차장 조성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민화식)가 지난 25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대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대상지는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으로 심각한 주차난과 불법쓰레기 투기가 만연한 곳으로 초지동 707번지,선부동 1005-2번지, 선부동 1029-5번지이며, 총 34면의 규모로 설치됐다.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시행되며, 환수 요청이 있을때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 구청장은 “주택가 나대지는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경작 때문에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나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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