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그린 파주 주말농장 개장

  • 금촌 주말농장 1,700가족에게 임대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파주시는 지난달 29일 이인재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및 주말농장 참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그린 파주 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시가 운영하는 그린 파주 주말농장은 올해 5년째로 금촌 도심 주택지구내 국내 최대면적(48,115㎡)으로 조성돼 있으며, 1구좌에 16.5㎡씩 총 1700가족에게 분양됐다.

개장행사에서는 지난해 주말농장 체험수기 당선가족에 대한 시상과 이끼볼 만들기, 꽃전 만들기, 꽃차시음 등 체험행사와 파주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꽃과 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특히, 올해는 주말농장 내 휴게공간을 조성해 주말농장이 단순 농산물을 수확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조성해 주말농장에 함께 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재 시장은 “주말농장은 이제 파주시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다며 가족들이 주말농장 농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자녀들의 자연 학습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처음 주말농장을 경작하는 시민들의 위해 시기별 농작물 재배 기술을 화판으로 제작하고 현장에 농업전문가를 배치해 시민들의 궁금점을 해결할 계획이다.

주말농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940-5281)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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