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2일 오후 7시 31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 집에서 불이 나 일가족 가운데 40대인 어머니 A씨와 딸(8), 아들(6)이 사망했다. 아버지 B씨(50)는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부부가 싸우는 소리가 들리고 나서 타는 냄새가 났다는 이웃주민의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방화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