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찬 예비후보, “양질의 일자리 많고 품격 높은 대전 건설”

  • 창조경제 중심도시 등 ‘3C 대전 건설’ 공약 제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노병찬(54) 새누리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을 중심으로 대덕특구, 과학벨트, 엑스포재창조사업과 연계해 대전을 창조경제중심기지로 건설하기 위한 ‘3C 공약’을 제시했다.

노 예비후보 측이 제시한 ‘3C 대전’은 ‘골 고루, 함께’라는 기치를 내걸고 ‘창조경제 중심도시(Creative Daejeon), 일류 문화도시(Classic Daejeon), 쾌적한 도시(Comfortable Daejeon) 등 일자리 많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 건설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노 예비후보는 6일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대전을 미래 산업이 꽃 피고 일자리가 넘치는 창조경제 중심도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과 바이오융합산업화 센터 건립,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 사업 등 과학 융합산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력산업은 무선통신융합, 메디 바이오, 로봇자동화, 지식재산서비스, 금속가공산업 등 5개 사업을 입기 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융합산업화센터’는 내년부터 325억 원을 투입해 유성구 전민동(한남대 소유 부지)에 건립해 바이오관련 20여개 업체를 입주시켜 지원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 사업은 2015년부터 5년간 150억 원을 들여 특구의 연구성과물과 대학의 우수인력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융합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5개 주력산업에만 1678개 업체에 1만 1200여명이 종사하고, 주력산업의 한계를 보완해줄 협력사업도 659개 업체 9400여명이 일하고 있다”며 “대전은 이들 지역기반 고용창출형 산업을 육성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경제활성화를 이뤄내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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