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일성으로 평등과 정의 강조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미 국가 코스타리카 대통령으로 당선된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55)가 취임 일성으로 평등과 정의를 강조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당선자는 6일(현지시간) 당선 수락 연설에서 “코스타리카는 변화를 선택했다”며 “경제적인 번영과 부를 평등과 정의의 틀 안에서 증진시킬수 있는 미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는 코스타리카에서 50여 년 만에 제3당 출신으로 대권을 거머쥐었다.

이날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는 경쟁 후보가 기권한 상황에서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78%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솔리스는 창당된 지 13년에 불과한 중도좌파 성격의 시민행동당을 대표했다. 그는 부패 척결과 불평등 해결 등을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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