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신입사원 마을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 57명, 서대문구 홍은 1동 마을벽화 그리기 봉사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은 지난 7일 신입사원과 서울 서대문구 홍은 1동 호박골에서 마을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 57명과 재단법인 서울디자인센터 직원–관계자 등 총 65명이 함께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호박골 50m의 벽면에 사계절 정겨운 마을을 표현하는 한 폭의 그림을 새겨 넣었다. 또 벽면 곳곳에 균열–파손된 부분을 보수하는 한편, 밑그림 된 벽면에 채색 작업을 진행했다.

김동화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신문화팀 팀장은 "오늘 그려진 벽화에는 홍은동 지역 학생들이 따뜻하고 밝게 성장하기 바라는 봉사자들의 바람이 담겼다"며 "패션기업의 강점을 토대로 홍은동을 비롯, 주변 지역에 사랑과 행복이 담긴 벽화 갤러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은 지난해 10월에도 이 일대 주차장을 방문해 환경미화에 앞장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