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로 내려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내려갔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8% 내려간 6590.80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23% 하락한 9488.5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26% 내려간 4424.50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30% 내려간 3177.30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우크라이나 중앙정부가 친 러시아계 주민들의 분리주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동부지역에 특수부대를 증강 배치해 대테러 작전을 시작한 것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주들은 대체로 하락해 프랑스의 BNP파리바와 소시에테 제너럴은 각각 1.30%, 2.23% 내려갔다.

독일의 도이치방크도 0.5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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