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도서대출서비스를 확대하고 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을 늘려 시민들의 독서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에 대한 이용 편의 제공과 좋은 책을 더 많이 읽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12월 31일까지 대출권수를 기존 1인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한다.
대출권수의 확대로 영어원서와 일반도서, 어린이도서 등 원하는 도서를 더욱 많이 대출할 수가 있어 다독 회원들에게 충분한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또 시 중앙도서관은 부곡동 주민센터 4층에 위치한 부곡글고운 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을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한해 개관시간도 밤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이번 연장운영은 직장을 다니거나 여러 사정에 의해 낮 시간대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것이다.
변기덕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 올해 작은도서관의 운영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보다 발전적인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