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고 재활용 자원순환도시 구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중고 생활용품의 재활용을 촉진해 자원순환 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내달부터 시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5월과 6월 그리고 9월과 10월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오후 2~4시) 개최될 나눔장터는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상호 교환·판매할 수 있는 자원 소통의 장으로 개인, 가족, 시민사회단체, 재활용 관련 사업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시는 나눔장터 운영 기간에 팝콘 통을 이용한 다용도 함 만들기, 참치 통조림으로 오르곤 만들기, 페트병을 이용한 수경재배기 만들기, 플라스틱 뚜껑으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재활용 체험관 운영(매월 2번째 토요일)한다.

자원의 소중함과 생활용품의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배우는 교육기회로도 나눔장터를 활용하는 것이다.

정형모 환경자원과장은 “나눔장터에서는 헌 옷, 도서, 장난감 등 중고 생활용품은 모두 교환․판매할 수 있다”며 “생생한 경제·환경 교육, 생활용품 재활용이 가능한 나눔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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