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 SL공사 방문

WB-SL공사,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논의‧주요시설 견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세계은행(WB) 워싱턴 본부 및 EAP(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무소 관계자 17명이 9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를 방문, 송재용 SL공사 사장과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WB 지원사업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고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워싱턴 본부, 인도네시아 및 태국 사무소의 환경, 도시, 교통분야 등의 전문가들로 EAP 녹색개발 지식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녹색성장에 대한 지식습득을 위해 방문했다.

세계은행 관계자들은 침출수처리장 운영 및 제2매립장의 폐기물 처리방법, 통합계량대 운영, SRF자원화시설, 매립 종료 후 공원화사업 등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SL공사의 폐기물 관리 및 자원화 기술 등을 높이 평가했다.

SL공사 송재용 사장이 세계은행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