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새로운 개념의 환경학습관 건립해 준공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0 16: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환경학습관을 건립해, 10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학습관은 지난 2011년에 착공했으며  대지 12,717㎡  연면적 2,994㎡로써 규모로, 식물원과 수족관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ETFE(초극박막 불소수지 필름) 이중막으로 학습관을 시공해 열효율을 극대화 했다.

총 사업비는 96억 원이 투입 됐는데, 경기도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유치에 따른 주민과 지역간 갈등을 가장 모범적으로 해결한 것에 대한 인센티브 사업의 일종으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친환경 시설로 만들기 위해 인근 소각장에서 생활쓰레기를 태우고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하도록 설계되어, 기후조건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자생하기 어려운 열대우림 식물과 열대 담수어 등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소각열을 이용해 유지관리비와 운영비도 연간 1억 원 이상 절감할 것으로 보이는데,시는 환경학습관 주변에 있는 광역자원쓰레기소각장 등 각종 시설물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환경학습관에는 단체행사에 필요한 운동장 광장 야영장도 있어, 남녀노소 모두 맞춤형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며, “환경학습 체험과 놀이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