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남구청장후보경선전 불붙어

  • 이강희, 민봉기 전 국회의원 남동우후보 지지선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새누리당 경선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새누리당 남구청장 후보 경선이 치열해지고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남구청장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선거운동기간을 9일부터 12일까지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11일~12일 사이에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어서 13일에는 주안초등학교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하여 후보를 확정 짓기로 최종 결정했다.

선거인단 규모는 2789명으로 여론조사 50%, 현장투표 50%로 결정한다.

이에 이영수 전 남구청장이 지난6일 최백규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고,이에 질세라 이강희 전 국회의원과 민봉기 전 국회의원이 남동우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섬으로서 새누리당 경선이 본격화하고있다.

남구청장과 남구갑위원장을 지낸 민봉기 전 국회의원은 주안, 도화 지역으로 구성된 새누리당 남구갑 선거구에 지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이강희 전 국회의원은 항운노조위원장과 재선 국회의원으로 남구을 지역의 대표적인 거물정치인이다.

민봉기, 이강희 전 국회의원이 남동우후보를 공개지지 함에 따라 13일까지 새누리당 경선 5일간의 일정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희(좌측), 민봉기(우측) 전국회의원 남동우(가운데)후보 지지선언

민봉기 전 국회의원은 “34년동안 오직 한 길로 당을 지켜오고, 3대4대 구의원과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의정경험과 행정력을 겸비한 경륜있는 남후보야 말로 새누리당 남구청장 후보에 가장 적격인 인물이고, 반드시 남동우후보가 남구청장후보로 선출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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