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은 남구청장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선거운동기간을 9일부터 12일까지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11일~12일 사이에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어서 13일에는 주안초등학교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하여 후보를 확정 짓기로 최종 결정했다.
선거인단 규모는 2789명으로 여론조사 50%, 현장투표 50%로 결정한다.
이에 이영수 전 남구청장이 지난6일 최백규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고,이에 질세라 이강희 전 국회의원과 민봉기 전 국회의원이 남동우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섬으로서 새누리당 경선이 본격화하고있다.
남구청장과 남구갑위원장을 지낸 민봉기 전 국회의원은 주안, 도화 지역으로 구성된 새누리당 남구갑 선거구에 지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이강희 전 국회의원은 항운노조위원장과 재선 국회의원으로 남구을 지역의 대표적인 거물정치인이다.
민봉기, 이강희 전 국회의원이 남동우후보를 공개지지 함에 따라 13일까지 새누리당 경선 5일간의 일정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희(좌측), 민봉기(우측) 전국회의원 남동우(가운데)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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