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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조감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청약 1•2순위에서 평균 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부 주택형은 3순위로 넘어갔다.
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에 따르면 10일 진행된 이 아파트 1∙2순위 청약결과 총 10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38명이 접수했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은 △84㎡A 1.59대 1 △84㎡B 1.54대 1 △84㎡C 3대 1 △141㎡P 7대 1 △161.93㎡P 5대 1 △192㎡P 4대 1 등이 1•2순위에서 마감됐다.
그러나 전체 분양물량 중 일부 중소형과 중대형 물량인 212가구(19.3%)가 주인을 찾지 못하며 청약 3순위로 넘어갔다.
잔여가구는 전용면적 84D㎡ 73가구, 97A㎡ 35가구, 97C㎡ 39가구 등이다.
청약 3순위는 11일 접수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51개동, 총 36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시공은 건설업계 양대 강자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맡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95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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