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대학은 ‘역사 속 여성을 통해 본 중국’을 주제로 강좌를 개설하고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5시까지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강의가 진행한다.
첫 번째 강의는 다음달 9일 춘추시대의 절세 미녀 ‘하희와 서시’를 시작으로 한고조 유방과 함께 천하를 평정한 ‘여치’, 북위의 전성기를 만들어낸 여인 ‘풍태후’, 미녀와 경국지색의 대명사 ‘양귀비’, 청제국 최후의 통치자 ‘서태후’ 등 10차례의 걸쳐 강의가 이어진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31-790-7907)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2만원이다. 단 답사를 할 경우 별도로 1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한편 하남역사박물관 대학은 2005년에 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역사 및 전통문화에 대한 대중화를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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