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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힐스테이트 조감도. [이미지제공=현대건설]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현대건설은 오는 18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마곡지구에서 ‘마곡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총 60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158가구 △84㎡ 393가구 △114㎡ 5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3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마곡지구는 위례신도시와 함께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평가 받고 있다.
이곳에는 LG 사이언스파크ㆍ대우조선해양ㆍ코오롱ㆍ롯데ㆍ이랜드 등의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또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의 보타닉공원(가칭 '서울 화목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ㆍ롯데마트ㆍNC백화점ㆍ홈플러스ㆍ이마트 등이 위치한다.
앞으로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화의료원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거듭난다.
교육환경도 좋다. 마곡 힐스테이트 주변으로 공항초교가 가깝고 마곡중교가 2015년 3월 신설될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좋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지하철 5호선 송정역, 마곡역이 가까워 여의도와 강남은 물론 도심 및 서울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공사중인 치현터널(오는 6월 완고예정)을 이용해 올림픽대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는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든지 집안 내부의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는 HAS(힐스테이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시스템)과 HEMS(힐스테이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관리비를 절약 할 수 있다.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범죄예방 시스템과 차량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호출, 이동 동선에 따라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주차 정보 시스템 등으로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제공한다.
평면 특화로 전용 59㎡와 114㎡는 환기, 채광이 잘되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디딤돌ㆍ현관 등에 특화 아이템을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생활 소음 방지를 위한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층간소음에 대한 입주민의 걱정거리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유명 프랑스 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통합 색채 디자인’을 적용해 특화된 컬러 테라피 디자인 (힐스테이트 아트컬러)을 선보인다.
아파트 외관에는 흐름과 조화를 표현한 입면 디자인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단지를 연출한다.
개방감을 높인 필로티 설계로 바람길을 확보하고 보행의 편리함을 더했다.
단지 내에는 약 1㎞의 산책로가 조성되고 단지 중앙에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내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장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남녀 독서실 및 도서관, 그리고 입주민이 반상회나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멀티룸 등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8일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217-88번지 9호선 신방화역 부근에 개관한다.
청약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ㆍ2순위, 24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2) 2661-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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