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용산구 주민 간 갈등 증폭… 마권 장외발매소 이전 철회 촉구 행진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용산 화상경마장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 대책위원회 50여 명이 12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에 마권 장외발매소 이전 철회를 촉구하며 파이낸스 빌딩부터 서울 광장까지 행진했다.

마사회는 용산역 인근의 마권 장외발매소를 한강로3가에서 청파로 52 소재 18층 신축 건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려는 마권 장외발매소가 주민 반발에 부딪혀 이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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