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13일(현지시간) 온난화 가스의 배출 삭감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기온 상승을 산업혁명 이전부터 2도 미만으로 억제하는 국제합의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온난화 가스 배출을 2050년까지 2010년 대비 40~70% 삭감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전력 공급을 차지하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등 저탄소 에너지의 비율을 현재의 30%에서 80%이상으로 끌어올릴 대책을 취하도록 촉구했다.
7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PCC 총회에는 각국 정부와 정책 담당자, 과학자 등이 참가해 최종 문구의 조율을 거쳐 12일에 보고서가 완성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국제사회는 산업혁명 이전의 기온상승을 2도 미만으로 억제한다고 합의한 바 있어 이를 위해서는 대기중의 온난화 가스의 농도를 450PPM 이내로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사회가 삭감노력을 다하지 않을 경우 2100년에는 기온이 3.7~4.8도 상승하게 돼 국제합의는 준수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온난화 가스는 1970년~2000년 간 매년 평균 4억톤 증가했으나 2000년~2010년에는 10억톤으로 급증했다. 1970년부터 2010년까지 배출가스에서 화석연료의 연소와 산업활동 등 인위적 활동으로 인한 배출이 7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산업혁명이 시작되 1750년부터 2010년까지의 배출량 중 절반이상이 과거 40년간 배출된 가스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기온 상승을 산업혁명 이전부터 2도 미만으로 억제하는 국제합의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온난화 가스 배출을 2050년까지 2010년 대비 40~70% 삭감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전력 공급을 차지하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등 저탄소 에너지의 비율을 현재의 30%에서 80%이상으로 끌어올릴 대책을 취하도록 촉구했다.
7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PCC 총회에는 각국 정부와 정책 담당자, 과학자 등이 참가해 최종 문구의 조율을 거쳐 12일에 보고서가 완성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국제사회는 산업혁명 이전의 기온상승을 2도 미만으로 억제한다고 합의한 바 있어 이를 위해서는 대기중의 온난화 가스의 농도를 450PPM 이내로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사회가 삭감노력을 다하지 않을 경우 2100년에는 기온이 3.7~4.8도 상승하게 돼 국제합의는 준수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온난화 가스는 1970년~2000년 간 매년 평균 4억톤 증가했으나 2000년~2010년에는 10억톤으로 급증했다. 1970년부터 2010년까지 배출가스에서 화석연료의 연소와 산업활동 등 인위적 활동으로 인한 배출이 7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산업혁명이 시작되 1750년부터 2010년까지의 배출량 중 절반이상이 과거 40년간 배출된 가스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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